서울 광진구 아차산 사거리는 교통혼잡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곳으로 손꼽혀있다.
부연설명
아차산 사거리는 광진구 내 주요 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아차산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차량의 배출가스·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집중된다. 이는 지역 대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이다.
아차산 사거리는 고층 건물 밀집 지역과 산지(아차산)가 인접하여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이러한 도심의 캐니언 효과(Street Canyon Effect)로 인해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축적되는 현상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