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관광 편의를 위함과 동시에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위해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를 강릉시에 요청해도 강릉시는 묵묵부답으로 2년째 설치 불가라는 답변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변 주변에 설치되는 관광안내 표지판은 갈색 바탕에 흰 글씨가 보통적이지만 강릉시가 설치한 안내판과 개인업체와 기관이 설치한 안내판이 뒤섞여 일관성이 없어짐과 동시에 혼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2021년 12월에 강릉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아르떼 뮤지엄 안내판도 기존에 있는 올림픽 뮤지엄 안내 표지판 위에 덧입히는 방식으로 관광안내 표지판을 겨우 세웠습니다. 이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해 오는 관광객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