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당의 외국어 메뉴·서비스 부족
유성구·동구 일부 식당 60곳에 QR 다국어 메뉴판이 보급되었지만, 외국인이 자주 찾는 다른 상권이나 소규모 식당에서는 여전히 한국어 메뉴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초행자·유학생은 메뉴 이해, 성분·알레르기 확인, 기본 의사소통에서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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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학로 291 (구성동, 한국과학기술원) 인근 상권
엑시벤트
성수민
김유승, 이관형, Willmer, 김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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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등록 외국인 25,583명(2024.9), 그중 유성구가 최대 밀집 구역으로 확인됩니다. 외국인 생활권 전반을 고려한 정보 접근(메뉴·표지·결제 안내) 개선이 필요합니다.
대전의 외국인 유학생 10,764명(2024.5 보도) 수준으로, 학기 중 상권 이용이 급증합니다. 대학가 외 상권까지 외국어 메뉴가 확장되어야 이동·관광·생활 동선 전반의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2024년 1월 **QR 다국어 메뉴판(영·중·베·러)**을 60개 식당에 시범 보급했습니다. 이는 행정이 문제를 공식 인지했음을 보여주지만, 시범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도시 전반의 불편 해소에는 미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