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청년이 가장 떠나고 싶어 하는 도시 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 청년 순유출자가 6,225명에 달해 특·광역시 중 2위의 청년 유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년간 대구에서 19만 2천명의 청년이 순유출되었고, 청년 고용률(64.5%)이 수도권(70.5%)보다 6%p 낮으며, 300만원 이상 임금 비율도 13.1%p 낮아 청년들이 직업을 찾아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이 2만명 이상 존재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