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은 지역 활력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지만, 불안정한 정책 운영과 과도한 비용 부담은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이다.
천안역 대흥동 일대는 구도심 상권 쇠퇴로 인해 청년 창업을 통한 활력 회복이 절실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청년몰과 같은 지원 정책이 담당자 교체나 운영 기준 변화에 따라 불안정하게 적용되고, 일정 나이가 지나면 공간을 비워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더불어 구도심 내 상가 보증금과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초기 자본과 경영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은 창업을 시도하기조차 어렵다. 결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다른 도시로 떠나면서, 천안 구도심은 인구와 소비가 동시에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따라서 천안시 차원에서 청년 창업을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닌 안정적 제도 운영과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으로 전환해야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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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9 (대흥동, 천안역)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9 (대흥동, 천안역) 중앙동 - 명동 일대
연암온
안진우
최혜련,유지연,이성은,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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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있는 청년창업몰과 같은, 청년몰 정책은 담당자 교체 때마다 기준이 달라 불안정하고, 나이가 지나면 퇴거를 통보받는 사례도 있다. 창업 기초 교육과 단계별 성장 지원이 부족해 실패율이 높으며, 임대료·보증금 부담까지 커져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어렵다. 따라서 청년 창업 지원은 단발성 공간 제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과 비용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
충남 청년 인구는 2021년 52만6,479명에서 2023년 50만123명으로 감소했고, 특히 천안시는 20만7,106명에서 19만7,019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