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매장·무인점포 늘어 매력 떨어져
440곳 중 194곳 의류매장… 경쟁력↓
상권 구조적 문제… 젊은층·가족 못잡아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장 모(28)씨는 “지하상가라고 해서 옷값이 특별히 저렴하지도 않고 온라인이나 브랜드 매장과 가격 차이도 거의 없다”며 “패션 트랜드 또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굳이 오래된 매장을 찾을 이유가 없어 가끔 물품 보관소를 이용할 때만 지하상가를 들른다”고 말했다
방문하여 인터뷰한 결과 의류 매장의 상품 가격대는 30,000~50,000이 대부분이었으며 의류 매장 사장님은 20대~60대 여성, 남성 다양한 나이대였으며 사장님의 나이에 따라 판매방식도 다양했다. 의류 매장의 경우 재고는 기부 or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처리하고 있었다.
근거3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공간 혁신이 적용돼야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
“팝업스토어 하면 성수동이 떠오르는 것처럼 지하상가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 자체적인 콘텐츠와 함께 구축돼야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로 탈바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