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품 오염으로 인해 상당수가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분리수거 배출 규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이 오염되어 선별장에서 다시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효율 저하와 환경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인구 밀집 지역으로 배출량이 많아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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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안양천로 1121 (목동, 양천자원회수시설) 양천자원회수시설
MCA
이은규
김진환,이성안,이준혁,정유진
#음식물쓰레기 #페기물
서울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재활용품 중 약 28%가 음식물·일반쓰레기 혼합 배출로 인해 선별장에서 폐기 처리되었다.
환경부 보고서(2022)에 따르면, 전국 재활용품의 약 20%가 오염으로 인해 재활용 불가 판정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이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 설문조사(2021) 결과, 시민의 35%가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해 버린 경험이 있다” 고 응답했다. 이는 생활 습관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한국일보 기사(2024.07)에 따르면,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는 혼합 배출로 인해 선별장 가동률이 120% 이상으로 치솟아 운영 차질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