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약화와 내수 침체로 지역 주력 산업의 위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 섬유업체들은 원사 수급 불안정과 인건비 상승, 기술 혁신 지연으로 인해 생산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이 맞물려 산업 전반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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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60 (산격동, 섬유제품관) 대구 섬유 산업단지
리플러프
장효인
장소현, 장효인, 한유정
#제조업쇠퇴 #산업침체
대구지역 섬유업체들은 국내 화섬기업들의 원사 생산 중단으로 원사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공장 가동률 저하와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폴리에스터 원사 수급 부족이 수 개월째 이어지며 지역 섬유업체들이 공장 가동 중단 위기에 몰려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대구 화섬·염색산업 단지 입주 업체의 상당수가 공단 가동률이 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조성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원사 공급량의 35%를 차지하던 주요 업체들의 생산 중단으로 대구경북 섬유업계 전반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