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 청년 인구 유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으로 집중된 일자리로 인해 충청권의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경제력, 생산성, 혁신 역량, 지역 공동체의 활력 저하로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를 낳고 있다. 따라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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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북문로3가, 청주시청 예정지) 청주 시청
AEPSK
고은결
류윤정, 임재혁, 한경민
#청년인구 #감소 #일자리부족
통계청 및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충청권의 청년층은 대부분 더 나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인프라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산업 기반이 수도권만큼 다양하지 않고, 청년들이 원하는 직종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청년층 유출은 고령화 가속화로도 이어진다. 충청도 내 일부 군 단위 지역은 이미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30%를 넘었으며, 청년층 유출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이는 학교 폐교, 지역 상권 침체, 공공서비스 축소 등 연쇄적 영향을 초래하며, 결국 도시의 기능 축소로 이어진다.
청년층은 단순히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교통·문화·커뮤니티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충청도 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청년 친화적인 공간, 여가 인프라, 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