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으로 창원의 65세 이상 인구는 19만 9001명으로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는 UN 기준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조건을 충족하는 수치이다.

마산의 고령 인구 비율은 이미 마산합포구 26.9%, 마산회원구 24.3% 수준으로, 창원시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다. 이런 환경은 단순한 복지 확대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생활용품·헬스케어 제품을 통한 보완적 접근도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마산이 위기가 아니라 고령친화 도시 로 나아갈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 예컨대 간편 구강관리 용품, 보조 기기, 접근성 높은 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지역 브랜드화하면 마산이 고령 중심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