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심각한 구도심 공동화(충장로·금남로의 빈 상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전당(ACC) 및 비엔날레 등 핵심 문화 자산과 직접 연계한 '체류형 문화예술 골목' 조성을 제안합니다. 이는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여 구도심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입니다.
부연설명
현재 광주 구도심(충장로, 금남로 일대)은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로 상권이 붕괴하고 있습니다. 반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ACC는 방문객을 구도심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연계 효과가 미미합니다. 본 제안은 시/구청이 빈 상가 리모델링(특색 숙소, 공방, 팝업 갤러리)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ACC는 이 공간들과 연계한 '야간 투어', '작가와의 만남', '체험 워크숍' 등 체류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홍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ACC의 유동 인구를 도심으로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전국 최악 수준의 구도심 상가 공실률]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광주 '충장로'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5.7%**로, 전국 평균(13.7%)의 두 배에 육박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구도심 상권 붕괴가 통계적으로 심각한 위험 수위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근거2
[핵심 자산(ACC)과 구도심의 단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핵심 문화 시설이나, 방문객들이 인근 구도심 상권(충장로 등)으로 유입되어 소비로 이어지는 연계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이 국정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섬'처럼 고립된 ACC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근거3
[높은 만족도, 그러나 '스쳐 가는' 광주 관광] 광주광역시의 '2022 광주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 방문 관광객의 전반적 만족도는 높으나(4.06점/5점), 평균 체류 기간은 1.62일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지출 비중은 '식음료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숙박비' 비중은 낮아, 광주가 '잠자지 않고 떠나는' 경유형 관광지(혹은 당일치기)에 머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근거4
[벤치마킹 사례: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의 성공] 전북 군산시는 구도심의 버려진 낡은 적산가옥(일제강점기 가옥)과 빈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특색 있는 게스트하우스, 카페, 사진관, 박물관 등으로 재생시킨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이는 구도심 공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며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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