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i의 '자동 감지 및 즉각 신고' 기능은 강원도의 취약한 응급의료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이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는 없지만, '사고 인지 시간'을 0분으로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강원도 산간 지역의 응급 상황에서 가장 치명적인 지연은 '사고 발생 후 119 신고까지의 시간(인지 시간)'입니다. 독거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구급차가 늦게 오는 것 이전에 신고 자체가 몇 시간, 며칠씩 늦어질 수 있습니다. Milli는 이 '인지 시간'을 0분으로 만들어, 구급대가 물리적으로 도착할 수 있는 최대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줍니다. 이는 인프라를 새로 짓지 않고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기술적 해결책입니다.
2545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 7 (지변동,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원주대
프로젝트_D
윤태준
이영제, 이광희
#응급의료 #인프라 #취약 #지연 #응급상황
강원도는 18개 시·군 중 15곳(83%)이 응급의료센터 30분 내 도달이 불가능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되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구급대의 현장-병원 간 평균 이송 거리는 14.5km로, 서울(7.0km)의 2배 이상입니다. 이처럼 절대적인 이송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신고가 늦어지는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는 데 가장 치명적인 요인이 됩니다.
Milli는 낙상 발생 즉시 자동으로 관제 센터 및 119에 연계 신고합니다. 이는 강원도의 긴 이송 시간을 감안할 때, 생존율을 좌우하는 '최초 대응 시간(인지 시간)'을 0분에 가깝게 단축시켜 응급의료 인프라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