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은 '흑석뉴타운사업'으로 2010년대 후반 개발이 진행되며 아파트와 체육센터 등 로컬 인프라가 확충되었다. 이에 따라 주변 상가들도 정비되며, 의료와 교육 시설이 밀집되었다.
반면 신대방동 등 재개발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로컬 인프라가 낙후되어 시장시설 노후화로 물류 효율성이 낮고, 거래제도의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 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쟁력있는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