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 가공산업은 연평균 11.4%(2022년 기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8.4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성장 흐름 속에서 아산 쌀은 아직 지역 대표 산업으로 규모화 되거나 관광 거점화 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아산 쌀은 5만 톤 규모로 생산된다.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24년 잉여 쌀 3,269톤이 매입되었으며, 유통 비효율과 정책 갈등이 문제이다. 가공용 계약재배로 이를 해소 중이다. 충남 무형유산인 연엽주는 연잎을 넣은 프리미엄 전통주로 소규모 생산된다.

통계청 「2023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약 370만 2천 톤에 달하지만, 같은 해 쌀가공식품 제조에 사용된 쌀은 약 64만 톤(약 17%)에 불과했습니다. 즉, 전체 생산량의 80% 이상이 원물로만 소비되고 있으며 가공·브랜딩 단계의 부가가치 창출은 매우 제한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육성계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