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홍성군이 가장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 복지보훈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독거노인 및 고독사 노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홍성군의 독거노인 수는 1만656명으로 집계됐다. 홍성군의 전체 노인 인구는 2만6560명으로, 이중 40.1%가 독거노인인 것이다. 도내 노인 인구는 총 46만5026명으로 이중 독거노인은 14만8997명으로, 독거노인 비율은 32%이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평균 독거노인 비율보다 8.1%가 높다.

출처 : 홍성신문·내포타임즈(https://www.hsnews.co.kr)

인구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홍성군에도 고령 인구가 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역시 많아지고 있다. 홍성군의 독거노인 현황은 어떤지, 어떤 지원을 받고 있는지, 이들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홍성군의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홍성군의 노인 인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22년 6월 발간한 ‘홍성군 군정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만2332명에서 2019년 2만2991명, 2020년 2만4005명, 2021년 2만4603명, 2022년 2만4928명으로 4년 새 2596명이 증가했다. 이중 만 65세 이상 1인 가구인 독거노인 수는 2021년 7211명에서 지난해 12월 9756명으로 2545명이 증가했다. 노인 인구의 39%가 독거노인인 것이다.

출처 : 홍성신문·내포타임즈(https://www.h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