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농촌 지역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논밭을 관리하거나 수확을 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특히 바쁜 농번기에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젊은 인구는 대부분 도시로 떠나고, 남아 있는 고령 농민들은 무거운 작업을 혼자 하거나, 값비싼 외부 인력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농업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