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은 잠재력 있는 자연공원이지만 '머물고 소비할 요소’가 부족하여 방문은 많아도 재방문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부연설명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자연 경관, 습지 생태, 염전 유산 등 풍부한 관광·생태 자원을 갖춘 지역 명소이다.
하지만 공원을 실제로 이용해본 방문객들은 대부분 잠시 산책하고 돌아가는 ‘단발성 방문’에 그치고 있으며 지역의 상권 부족, 체험 요소의 한계, 그리고 공간 활용 부족으로 인해 체류시간이 짧아지고 재방문률 역시 낮은 것이 구조적 문제로 나타난다.
즉, “볼거리는 있지만 즐길거리와 소비할 요소가 부족한 공원”이라는 인식이 생겨 공원이 가진 잠재력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크게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