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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가야의 수도 김해, 문화자원은 풍부하지만 활용은 부족하다

부연설명

가야시대 유물과 유적, 고인돌, 국립김해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보유한 김해는 가야의 수도라는 역사적 위상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러한 문화 자원들이 체계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에 가까운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김해의 문화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교육·지역 콘텐츠와 연계한다면, 김해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더욱 활발한 관광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위치

51352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262 (합성동, 창신대학교) 창신대학교 5호관

구성원
  • 이름한초원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김해는 가야의 수도로서 대성동 고분군을 비롯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김해박물관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자원의 가치에 비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정부의 문화관광 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1%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문화관광 대국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등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해시는 약 1330억 원을 투자해 유적 정비와 박물관 건립을 통해 ‘가야의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보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개발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수입 증대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근거2

김해시의 공약 및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민선 8기 공약 중 4대 분야로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가 제시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야문화교육도시’ 분야에 편성된 사업비는 전체 공약 예산 약 8조 3,426억 원 중 약 8,367억 원 수준으로, 전체의 약 10% 이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가야문화교육도시 분야 예산은 교육·문화·관광이 혼재되어 있어 순수한 문화관광 투자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을 가능성이 있다. 2024년 김해시 재정공시 기준으로 김해시의 살림규모는 약 2조 7천억 원에 불과하며, 이 규모 안에서 다양한 분야에 예산이 분산되어 있는 현실은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여력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또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문화·관광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의 약 **6.5%**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어, 복지·교통·환경 등 다른 핵심 분야에 비해 예산 배정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김해시가 ‘가야문화교육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실제 투자 여력과 우선순위 측면에서 문화자원 활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배분이 충분히 크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근거3

문화관광상품은 문화적 요소를 상품에 결합함으로써 독특성과 다양성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이다. 이러한 상품은 새로운 상품 개발 과정에서 과학기술로 대표되는 기능성과 미적 형태의 예술성을 유기적으로 조화시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문화적 요소는 관광상품에 차별성을 부여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며, 이는 문화관광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나아가 문화관광상품은 경제적 부의 증진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의 전파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김해에 적용해 보면, 가야 문화유산과 국립김해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김해는 문화관광상품 개발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활용 수준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근거4

부여는 2023년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후 관광객 수가 약 10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익산은 마한 및 백제 유산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관광을 연계하여 2024년 기준 ‘500만 관광도시’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공주 역시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였으며, 그 결과 충청남도 평균 대비 1.6배 높은 개별 방문객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역사문화자원이 단순한 보존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기획과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과정에서 지역 파급 효과가 높은 자원을 중심으로 특례 사업을 지정하고, 전통적인 지역 정체성의 확립과 보존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개선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전문 인력 확충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로컬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사회·경제적 지표를 통해 체계적으로 산출·평가하는 방향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역사문화자원이 지역 사회의 브랜드이자 경제적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관련 정책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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