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남해 어가에서 매년 골칫거리로 버려지는 수천 톤의 '해조류 가공 부산물'을 100% 물에 녹는 라면/밀키트 스프 포장재로 자원화하여, 지역의 해양 폐기물 문제와 식품업계의 재활용 불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한다
부연설명
통영과 남해는 국내 해조류 주요 산지이나, 가공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미역 귀나 다시마 뿌리 등이 대량의 해양 쓰레기로 버려지며 어가에 처리 비용과 악취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부산물을 수거해 뜨거운 물에 100% 녹는 '가식성(식용) 필름'으로 가공한다.
현재 라면과 밀키트의 스프 포장재는 복합 비닐(OTHER) 재질이라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해조류 부산물 포장재를 적용하면 소비자는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폐기물을 원천 차단할 수 있으며, 포장재가 녹으면서 천연 해물 감칠맛(우마미)을 더해준다. 이는 지역의 골칫거리 폐기물을 식품 업계의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부울경 지역 해조류 가공 현장에서는 원물 가공 시 다시마 약 10%, 미역 약 9.6%가 상품성 미달로 잘려나가 폐기된다. 국내 식품공학 연구 결과, 버려지는 해조분말을 전분 등과 혼합하면 고가의 화학적 정제 과정 없이도 우수한 생분해성·가식성 포장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음이 실험적으로 입증되었다.
근거2
라면이나 밀키트에 쓰이는 스프 비닐은 비닐, 알루미늄 등이 섞인 다층 복합필름(OTHER)이다.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도 이 복합재질 중 실제 물질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10% 미만에 불과하며, 기술적 한계로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따라서 재활용 공정 개선보다 폐기물 자체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용성 대체 소재 도입이 가장 시급하다.
근거3
현재 라면 스프 및 밀키트 소스 등에 사용되는 복합재질(OTHER) 비닐은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최하위인 '재활용 어려움' 등급으로 분류된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에 의해, 이 등급을 받은 포장재를 생산·사용하는 식품 기업은 기존 대비 20%가 할증된 막대한 재활용 분담금(환경 부담금)을 매년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즉, 식품 대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비닐을 '다시, 팩'과 같은 수용성 친환경 소재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단순한 ESG 마케팅을 넘어 매년 발생하는 수십억 원의 환경 세금을 직접적으로 절감하는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재무적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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