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역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기능 분리로 인해 관광 동선이 단절되어 있으며, 특히 야간 관광이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부연설명
진주의 구도심은 진주성, 촉석루, 진주 중앙시장 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낮 시간대 관광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남강 일대의 야경은 야간 관광 자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구도심은 야간 시간대에 운영되는 상업시설과 체험형 콘텐츠가 부족하여 관광객이 소비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단순 산책이나 관람 후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신도심인 충무공동 및 혁신도시 지역은 카페, 음식점, 주점 등 소비 중심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야간 활동은 활발하지만 관광 요소가 부족하여 방문 목적이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관광객은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지 않거나, 이동하더라도 관광 경험의 연속성이 단절된다. 결과적으로 진주는 야간 경관이라는 잠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류 및 소비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를 보이며,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계를 발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