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업계의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
안성시는 국내 최대 육우집중사육지역으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 도시이다. 그러나 국제 곡물 수급 불안으로 인해 매년 사료값이 상승되고,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으로 축산물 가격이 하락되면서 젖소 송아지 안마리의 가격이 1만원으로 떨어지는 등 축산업계가 이중고를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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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833 (계동, 안성축산업협동조합) 안성시 축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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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심화되면서 국내 축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안성시 축산농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사료값 인상이 예고되자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으로 축산물 가격 하락 가속화되면서 젖소 송아지 가격이 1만 원으로 떨어졌다.
경기도 안성시 농가는 전국에 얼마 없는 육우 집중 사육지역이다.
안성지역은 250가구(낙농 겸업 포함)가 2만5000여마리의 육우를 사육하는 등 전국에서 육우사육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