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가 이루어진 2015년 이후 8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열약한 정주여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육인프라 확충은 이 중 하나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어 공공기관 직원들의 '나홀로 이주' 현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 시설이 포화 상태이다. 일부 중학교에서는 보건교육실, 과학준비실, 미술실, 기술 가정실 등을 일반 교실로 전환하여 부족한 교실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학년 단위별로 실시하기에도 시설과 장소가 부족하여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특별 교실을 축소하는 것 또한 교육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근거2
나주시 빛가람동은 2022년 3월 기준 초등학생 3851명, 중학생 1564명이지만, 초등학교는 4개 중학교는 3개의 불과하다. 학부모들은 과밀화에 따른 내신 점수 관리의 어려움과 학교 증축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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