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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강동구 길동의 유흥가 상권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근처에 즐비하다.

부연설명

강동구 길동의 낮과 밤의 풍경은 확연한 차이가 난다. 낮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는 아이들이 가득차있고, 저녁이 되면 그 횡단보도를 지나서 1분도 채 가지 않아 차 뒷자석에서 구두를 신은 여성들이 내려 노래 주점으로 들어간다. 이 곳에 위치한 1종 유흥업소는 총 200여 곳에 달한다. 도로 곳곳에는 소위 '보도방'으로 불리는 곳에서 운영하는 차량들이 많고, 이 근처에는 다양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위치

05341

서울 강동구 성안로 200 (길동, 천동초등학교) 길동

구성원
  • 이름곽은우
해시태그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교육환경법은 학교 경계로부터 200m이내의 지역을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특정 업종의 영업을 제안하고 있다.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까지의 절대보호구역 내에서는 해당 업종의 입점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의 상대보호구역에서는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야만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200m는 너무 짧은 거리이며, 강동구 길동은 유흥으로 매우 유명할만큼 노래주점으로 가득차있고, 이는 천동초등학교에서 걸어서 3분거리도 채 되지 않는다.

근거2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동신중학교와 불과 200~300m 떨어진 거리라 학생들 방과 후 관리에 적신호가 커졌다. 접대부가 드나드는 모습들을 여과 없이 보게 되고, 이를 실어 나르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 탓에 사고 위험에 노출된다는 게 주민과 학생들 얘기다. 동신중 재학생 진모(15)군은 “노래방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건 친구들도 다 안다”며 “경찰차가 돌아다니긴 하지만, 단속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다”고 했다.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꾸준히 살피며 단속하고 있다”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된다면, 단속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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