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이 ‘군’에서 ‘시’로 승격한지 10년째이지만 지역 내 버스정류장 표지판은 당진군 시절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타 지역의 버스정류장 표지판에는 최소한 표지판이 위치한 지역의 마을이름 혹은 주요 건물이름이 표시돼 있다. 인근 서산시의 경우를 보면, 버스정류장 표지판마다 마을 이름 정도는 표기돼 있다.
교통이 더 발달한 도시의 경우는 표지판에 버스 노선 안내도가 표기돼 있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그러나 당진의 버스정류장표지판은 대부분 ‘버스’라는 글씨와 함께 ‘해나루쌀’ 홍보 그림이 전부이다.
‘당진군’ 시절에 설치한 표지판에는 ‘해나루쌀’ 홍보 그림이, 이후 설치한 표지판에는 ‘버스’라고 표기돼 있을 뿐, 위치 정보는 없다. 간혹 버스노선도가 함께 있는 표지판도 발견할 수 있으나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근거2
당진지역 차량 정체와 주차난이 심각해 시민이 편리한 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 공영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도시지역과 농어촌이 혼재된 당진시의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보니 자가용 이용이 증가하고, 도시지역은 출퇴근, 등하교시간 차량 정체 문제가 심각하고 주차난도 심각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어왔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