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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빛가람 혁신도시의 교육 환경이 혁신도시 10년이 지났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다.

부연설명

10여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기능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지만 아직도 ‘교육’분야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란 목소리가 크다.
16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면서 수도권을 생활권역에 뒀던 이들의 눈높이로 봤을 때 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교육 여건이 아쉽다. 대학이란 궁극적 목적을 위해 이후 학년 진학은 보다 환경이 좋은 타 지역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당초 혁신도시 ‘정주인구 5만명’ 목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위치

58329

전남 나주시 그린로 176 (빛가람동, 빛가람초등학교) 빛가람 초등학교

구성원
  • 이름문석영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인근 초등학교는 밀려드는 학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고, 반대로 학년이 높아지는 중·고교는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다.

근거2

나주시 빛가람동은 2022년 3월 기준 초등학생 수는 3,851명, 중학생 수는 1,564명이지만 초등학교는 4개, 중학교는 3개에 불과해 학급 수 대비 학생 과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학부모들은 과밀화에 따른 내신 점수 관리의 어려움과 학교 증축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염려하고 있다.
학부모대표협의회는 "학교 신설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증축하는 것으로는 과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매성초 등 학교 신설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근거3

보육과 교육의 공백문제는 ‘혁신도시=교육 NO’란 인식을 이주민들에게 강하게 심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내와 아이들은 서울, 아빠는 나주라는 기형적 ‘한국형 기러기 아빠’들을 무더기로 양산하는 배경이 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가족 전체 이주률이 채 70%(2020년 기준)를 넘지 않는다.

근거4

문제는 2022년 10월경 입주가 시작되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1,500여 세대)와 향후 입주가 예상되는 C6, C7지구 부영아파트(1,500여 세대)가 완공되면 교실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와 함께 교직원 가족의 이주도 예상되고 있어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교육현장은 큰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혁신도시 인근 금천면에 소재한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입주가 올 10월에 시작되면 금천중학교의 과밀화 우려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부영골프장 잔여부지에 5,3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경우 중학교 등 교육 시설 부족 상황이 매우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일선 학교 교육 관계자들은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23명 정도로 과밀학급이 되고 있어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를 비롯한 효율적인 교육 활동에 애로가 되고 있다‘며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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