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청 및 주민들과 지역 내 군부대 간의 이전 문제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금천구 관내 금싸라기 땅에 주둔한 군부대 시설의 이전 문제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구청측은 될수록 빨리 나가 원하고 있고, 군 당국은 쉽게 나갈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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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동 485 독산동 공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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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군부대 이전 문제에 관한 이전 방식에서도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다.
독산동 공군부대 땅은 9만평 이상의 넓은 규모이고, 서울과 안양을 잇는 시흥대로에 접해있어 지역 개발의 핵심지이다. 구청은 이 땅에 대형 복합단지를 짓기로 했으며, 부대 이전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청원을 내고 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관계 기관에 보냈다.
군은 이런 요구에 대해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지휘 체제·상호 지원 체제 등 작전 및 부대 업무의 효율성이 현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