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판자촌 구룡마을은 재개발이 시급하지만 주민과의 의견 조율이 어렵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빈민지역 구룡마을은 화재와 호우에 취약하고 위치한 가구들도 무허가로 주소 등록조차 안되어 있지만 주민들과 조율이 어려워 재개발이 미뤄지고 있다.
06358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478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재개발
재개발이 필요한 근거 중 하나는 화재에 취약한 것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구룡마을은 호우에 취약해 올해에도 1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무허가 주민들에게 분양권을 줄 법적 조항이 없다며 임대주택 입주를 제안했지만 주민들은 오래 거주한 만큼 분양권을 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