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이다. ‘기대수명’은 전국 최하위다. 평균수명 중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간인 ‘건강수명’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위로 하위권에 속한다.
현재 충주의료원은 292병상에 전문의 33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웃의 청주의료원도 종합병원 기능을 하는 병상은 200병상 규모로 전문의는 43명이다. 서울의료원이 630여 병상에 전문의 143명인 것에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서울의료원에 있는 수련의나 전공의도 충주나 청주에는 없다.
근거2
올해 5월 건국대 충주병원은 주요사업으로 ▲지역주민 진료 ▲감염병, 주요 질병 관리 및 예방‧임상연구 ▲의료인‧의료기사 및 지역주민 보건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의료진 부족과 적자 심화 등으로 문제가 쌓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병원장에 따르면, 현재 건국대 충주병원 의료진은 57명으로 과거와 비교해 25% 감소한 상태다.
김 병원장은 “월급이 적고 시골인 만큼 근무여건이 좋지 않아 이탈하는 의료진이 많다. 특히 의료진이 오래 근무하지 않고 자주 바뀐다.”라고 말했다.
근거3
지방에서의 의사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 등에선 산부인과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맘카페에서 A씨는 "해당 병원이 진료를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이가 없다"면서 "이상 있다고 하면 꼭 다른 지역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댓글로 비슷한 일을 겪은 엄마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한 회원은 "충주 병원들은 과잉진료가 심한 거 같다"면서 "진짜 그냥 아쉬워서 간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상 진료를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있지만, 이런 얘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산부인과가 자꾸 줄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