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시의 양양국제공항이 도심인프라로써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
양양국제공항은 2002년 개항한 이래 이용객의 부재로 지속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은 지역 주민의 이용의 부재,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로 인한 국내 수요의 부재, 항공사/지자체/정부의 갈등으로 인한 정치쟁점화로 인해 영동권의 거점공항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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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01 (동호리, 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은 시설활용율이 매우 낮고, 유지비가 수익의 20배이며, 일간 이용객 수가 양양역의 1/9수준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양양은 무안과 달리 2020년 기준으로 국내 관광객이 1500만명을 초과하는 도시이지만(무안의 10~20배), 양양국제공항은 무안국제공항과 같이 인프라로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
양양국제공항은 영동고속도로와 경강선으로 인해 국내 수요를 빼앗기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등 국외 수요 또한 매우 저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