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미 기존 도심이 있던 조치원읍, 대평읍에 더해 장군면 장남평야 일대를 개발하며 조성되었다. 하지만 개발이 조치원읍과 같은 구도심 일대보단 정부청사가 건립된 신도심에 집중되어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인구 유입 또한 신도심 위주로 이루어졌다. 2015년 이전까지는 외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어 큰 문제가 없었으나, 2015년 이후로 외부 인구 유입은 줄고, 세종 시 내 구/신도심 인구 이동이 주로 이루어지며 세종시 구도심은 인프라와 인구 둘 다 점점 낙후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