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 문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 문제가 8년째 계속되고 있음. 4만 명이 채 안 되는 지역에 상가 점포 수만 1만 곳이 넘음. 빈 상가가 70%에 달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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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금천면 빛가람장성로 2045 (신가리) 혁신도시 내 상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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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의 중심상권인 한전 주변은 형편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2층 이상 고층 상가들은 여전히 비어있는 곳이 많음. 현재 혁신도시 상가는 약 1만여 곳으로 추산됨. 이 중 7천 곳이 넘는 점포가 임차인을 찾지 못한 채 비어있음. 개발 초기 상가가 과도하게 공급된 데다 최근에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에까지 상가가 추가로 들어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음.
이와 같은 문제는 돈이 되는 상업용부동산의 무분별한 허가, 개발 및 분양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됨. 실제 빛가람동 상가는 1만여개로 인구 4만명에 비해 공급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