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와 강릉시 산하 공공시설로 남은 경기장 7곳의 최근 3년 누적적자는 약 135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익률은 -78%로 추산된다.
강원도가 운영하는 강릉하키센터, 스피드스케이트장, 슬라이딩센터 외 설상경기장 3곳, 강릉시가 운영하는 아이스아레나 등이다. 건립에만 약 6천580억원이 투입된 시설들이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의 경우 전문·생활체육시설 용도로 활용하지 못한 채 영화촬영 등 대관시설로 운영해왔지만, 그마저도 지난 5월 이후 신청이 전무한 실정이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된 채 다달이 800만원에 달하는 전기료만 물고 있다.
근거2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은 얼음을 다시 얼리기는커녕 올림픽 이후 영화 촬영장으로만 몇 번 쓰였을 뿐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는 상황. 그나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때는 경기장으로 쓰이지만, 이후에는 또다시 활용 방안이 불분명한 상태다.
하디만 강릉 아이스 아레나·강릉 하키 센터는 모두 적자 속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에 따르면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포함해 강릉 올림픽 파크 내 세 경기장의 연간 운영비용은 약 102억 9300만 원인데 반해 예상수입은 약 28억 5150만 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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