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은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강원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춘천은 시내버스 노선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자료인 2021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5점 기준)를 분석한 결과, 춘천의 지난해 시내버스 만족도는 2.44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2018년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2.99에 비해 0.5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시내버스 노선 변경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였다.
춘천은 200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대중교통 이용하기 좋은 도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여년 만에 시민들의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이 급격히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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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춘천시가 대중교통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개선된 용역 내용이 미흡하다”는 시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같은 조사에 따라 강원도의 지난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종합하면 평균 2.99로, 3년 전인 2018년(3.31)에 비해 크게 낮아져 조속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운송업체들의 경영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며 노선 감축, 운행 횟수 감소 등으로 시민 불편이 심화됐다”라며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버스 수요가 20%대 회복에 그쳐, 추후 단계적으로 운송업체 지원 및 노선 정상화, 시설·서비스 개선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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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동 종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김유정역으로 이동하려면 직접 운전하면 20분이 소모된다. 그러나 기자가 직접 측정했듯, 10시에 후평동 종점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11시 가량 도착을 하여 1시간이나 걸려 3배 가까이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이를 토대로 노선 배치의 효율성이 떨어져 만족도 하락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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