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에서 각종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남세균 신경 독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낙동강 국민체감 녹조 조사단이 낙동강 일대 수질을 조사한 결과, 다대포 해수욕장에선 알츠하이머나 루게릭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베타 메틸아미노 알라닌, BMAA'가 리터당 1.116마이크로그램 검출됐다.
근거2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이 초록빛으로 물들자 피서객들과 인근 상인들은 불안해한다.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용숙(61)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맞은 황금연휴인데 녹조 탓에 장사를 완전히 망쳤다”며 “녹조가 언제 다시 해수욕장에서 발견될지 몰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아이와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 모(45·경북 경산시) 씨는 “아침에 입수금지 조치로 해수욕을 즐기지 못하다 오후 3시 넘어서 방문했다”며 “녹조가 아이의 피부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들어 물에 들어가기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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