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비료 공장의 분뇨방치가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축사 및 비료공장 악취저감대책을 촉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에서는 인력과 설비를 투자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답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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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368 나주시 송죽리
#나주 #악취 #중앙대
(전화 인터뷰) 액비공장 관계자 "악취 저감설비를 하기 위해서 시설 설비 보수 를 하려고 물건(분뇨)를 밖으로 내놓다 보니 까.." 나주시 역시 액비공장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 피해를 예방할 뚜렷한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 나레이션 ‘바로 윗쪽 액체비료 공장에서는 시꺼먼 분뇨저장시설이 그대로 노출돼있습니다.’
이곳이 고향인 김모(80, 여)씨는 “아침이고 저녁이고 돼지 분뇨가 흘러넘쳐 냄새가 진동해 코를 잡고 다닌다”며 “요즘 같은 땐 무덥기도 하고 더 심한 것 같아 이 회관에 단체로 모여와 지내고 있다. 옷에 냄새가 배여 어디 나가면 창피할 때도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