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F 열병합발전소는 쓰레기를 소각한다는 특징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사회에서 혐오시설로 외면받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 소각장에서 배출된 다이옥신으로 인근 주민에게 건강상 문제를 끼친 사례가 발생하였기에 이런 혐오감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혐오감의 근원은 바로 ‘인근 주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이다. 하지만 동시에 SRF 열병합발전소는 처리에 곤란을 겪는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소각하며 동시에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는 이점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시설이기도 하다.
나주시의 SRF 열병합발전소에서 이런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2007년 계획되어 2017년에 준공되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또한 전개하였다. 하지만 2014년 혁신도시의 도입으로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인구가 대거 유입되었으며, 준공 후 발전소가 가동되지 못해 방치되던 SRF 고형연료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4년 넘게 가동되지 못하였으며, 법정공방으로까지 문제가 번졌다. 하지만 이후 발전소 가동이 법정공방으로 가결되었고, 이후 재생에너지 등으로 연료를 전환하는 중재안이 논의되었다. 하지만 이전에 발생했던 소통의 부재, 중금속 검출 등의 문제로 인해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대해 지자체에서 논의한 해결책이 지역 주민에게 와닿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이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가지는 혐오감의 근본적인 원인인 ‘건강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였으며, 이민/관의 의견 불합치는 지역 주민은 발전소 가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게 만들었으며 나아가 가동에 장애를 초래하였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에 사용되는 고형연료는 품질기준에 맞추어 제작되었으며, 1,5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연소되어 오염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중재안을 통해 궁극적으로 SRF 고형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연료를 전환하기로 결의하였다. 따라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근거2
서울시(강남, 마포, 양천, 노원)와 포항시는 주민과 소통하며 이들을 설득(320회 이상의 주민설명회, 주민이 참여하는 공개측정회)하여 SRF 자원회수시설을 주민의 반대를 불식시켰으며, 성공적으로 가동중이다.
근거3
나주시민의 반대로 인해 SRF 열병합발전소가 가동되지 못하였을 때, 나주시민은 안정적으로 난방과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였고, SRF 공급업자는 악성 재고를 떠맡아야 했으며, 나주시는 법정공방으로 세금과 인력을 낭비하였다.
근거4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한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병합발전소에서 검출된 수치는 국내 허용 기준 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주 주민들은 지속적인 반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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