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인과 인력사무소 대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양파, 양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 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많은 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활동과 양파·마늘 수확기에 군부대,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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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민, 여성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과 기관 및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667명이 참여해 소규모농가의 양파·마늘 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재까지 공직자·학생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1㏊ 면적의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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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06만이었던 농가인구는 2019년 224만으로 26.7% 감소했고, 2010년 34만 명이었던 75세 이상 농가인구는 2019년 48만 명으로 43% 증가했다.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농촌에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부는 고용허가제와 계절근로자 제도 등 농업 부문 외국인 근로자 유입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의 수요와 맞지 않아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체류·불법취업 문제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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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농가에 단기근로 형태로 지원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5곳 추가·확대한다.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계층별 영양 불균형과 농촌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문제 등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적 안전망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도시 구직자와 외국인력을 활용해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밭작물 기계화로 인력수요를 줄이기로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현재 130곳에서 내년에는 25곳을 확충해 155곳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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