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는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이다.
특히 전남 지역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지역이며, 전남 지역에 사고율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도 많이 있다. 또한 어린 자녀를 혼자 학교에 보내기에는 전남의 등·하굣길은 안전하지도 않다.
이러한 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어린 학생들의 안전, 맞벌이 부모들의 걱정, 맞벌이 부모들의 경제 활동 휴식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1-1. 초등학생(만 7∼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7∼12세 자녀를 둔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2018년 54.2%에서 2019년 54.8%로 늘었다. 맞벌이 가구 수도 71만5천가구에서 75만8천가구로 증가했다.
1-2. (지역별 맞벌이 가구) 지역별로 보면 제주특별자치도(61.4%), 전라남도(57.2%), 전라북도(54.3%) 순으로 높았음.
근거2
[초등학교 1학년 교통사고 및 하교 시간대 사고 건수 제일 높다. 또한 전남 지역에 사고 다발 스쿨존이 몰려 있다.]
2-1. 2013년~2017년 학년별 초등학생 보행사고 사상자 현황을 보니, 3학년 이하 저학년층에서 보행 사상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초등학교 1학년의 사고 건수(3,550건)가 가장 높다.
또한 시간대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초등학생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14시~16시, 16~18시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제일 많다.
2-2. 20건 이상 사고가 난 스쿨존만 살펴봤더니, 서울은 단 한 건도 없고, 대구를 제외하고는 순천과 목포, 거제, 성남 등 중소 도시에 있는 학교들입니다.
특히 전남 지역에 사고 다발 스쿨존이 몰려 있다.
근거3
[광주·전남지역의 위험한 초등학교 등하교길 자녀만 혼자 보낼 수 있나요?]
3-1. 시·도별 보행로 미설치 초등학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등학교 12곳, 전남지역 85곳 등 97곳에 보행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로 미설치율이 광주는 156곳 초등학교 중 7.7%, 전남은 419개 학교중 20.3%를 차지했다.
보행로가 없는 구간은 광주가 1.8㎞, 전남은 20.6㎞이다.
근거4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의 차이]
4-1. “8세 여아 등교 도우미 구합니다.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고요. 급여는 1만원입니다. 00초등학교로 갑니다. 아이들 다 키우시고 집에서 용돈 벌이 하실 할머니나 아주머니 모십니다.”
<초등학교 등교시간과 직장의 출근 시간의 차이로 인해 실제로 어느 한 아이의 엄마가 올린 구인 공고>
4-2. 한국 초등학생은 보통 오전 8시40분쯤 등교한다. 직장에 다니는 부모는 자녀를 바래다주기 어렵다.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인데, 한국인 평균 통근 시간은 58분이기 때문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
4-3.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이 애를 먹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녀의 등교일이 수시로 변동되고, 등교 시간이 들쑥날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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