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주의 빛가람동을 관통하는 경전선 신선 전철역이 들어선다. 현재 나주역은 대부분의 인원이 빛가람동의 공기업의 방문을 위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이용되는데, 경전선 준공이 된고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면 나주역의 이용률은 되레 감소할 것이다.
경전선의 준공 전까지 나주역만의 특징을 살려 오히려 준공 이후, 경전선과 나주역의 시너지를 만들어서 나주역을 부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나주역과 가장 가까우며, 나주 읍성지, 나주 명물 나주 곰탕 등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나주읍성지를 중심으로 나주역의 승객을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해나가야할 것이라 생각한다.

2016년 나주 한전의 업무 개시 시작을 필두로, 해당년도부터 나주역의 이용객이 증가했다.2019년 3천명대까지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0년과 2021년에 역 이용률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진주역은 2022년 옛 진주역 앞 교통광장 정비 및 조성을 시도하고 망경동 폐선 부지 '소망의 거리' 조성했으며 옛 진주역사를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현재, 나주 영강동에, 나주철도 공원, 나주역에 나주역전근린공원, 나주읍성지에 나주역역사공원이 설치되어 있다. 진주시의 진주역 발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 역사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나주로의 유입을 일으키고자한다.

순천시에서는 2020년 순천역에 e-킥 대여소를 만들어 전동 자전거 이용을 원활하게 했다. 편리한 전동 자전거를 통해 순천의 관광지들에 접근성을 높인 사례이다.
나주는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도시이다. 광범위한 평지와 편리한 전동 자전거를 나주에서 결합한다면, 더 쉽고 빠르게 해당 관광지 혹은 도심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현재 나주는 나주시의 대중교통 문제가 이슈 중 하나이며, 나주의 타 지역에서 역까지의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다. 해당 접근으로 이슈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