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소비는 2012년 첫 출범 이후 쭈욱 '세종시 내'가 아닌 역외에서 이루어졌다. 출범 초기에는 상권, 문화컨텐츠 등 역내 인프라가 미흡해 어쩔 수 없이 역외에서 소비를 해야 했다. 하지만 도심이 정비되고 상권이 확충되며 세종시 내에서도 충분히 소비여건이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여전히 역외 소비율이 전국 1등이다.
이는 주말에 세종시에서 '할게 없는' 문제를 해결해 해소할 수 있다. 세종시는 외식 등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는 갖쳐져 있지만, 쇼핑몰, 문화컨턴츠 등 문화생활을 누릴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호수공원을 이용한 간소한 주민 축제를 개최해 세종시 역외 소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