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계 한 달도 안돼서 고장, 불안감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확실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부연설명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선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조사 결과 포항에 설치한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지진으로 밝혀졌다.
이후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이 진행됐다. 그중 하나가 심부 지진계, 그러니까 땅속 깊은 곳에 지진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열발전을 하기 위해 지상에서 아래로 뚫려 있는 지열정의 지진을 측정해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정화 여부를 판단하려는 것이다. 땅 위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한 지진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그런데 부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지진계’가 한 달도 못 돼 고장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하 4㎞ 깊이 지열정에 1400m, 780m, 500m 지점에 심부 지진계 3대를 설치했다. 500m에 설치된 지진계만 작동되고 1400m에 설치한 지진계는 설치 단 하루 만에, 780m에 있는 지진계는 설치 한 달 만에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진계가 작동되지 않은 원인조차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근거2
심부 지진계는 무려 7억 원을 들여 영국에서 주문 제작했다. 더 큰 문제는 이 지진계를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적은 비용을 들인게 아닌만큼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근거3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17년도에 일어난 지진으로 아직도 일부시민은 그 때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포항시민들의 불만과 실망감, 불안은 더욱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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