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내버스 기사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 민원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에 열흘 사이에 2건이나 시내버스 기사의 난폭운전과 불친절을 고발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진주시의 시내버스 서비스 암행평가에도 진주 시내버스들의 불친절과 난폭운전 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난폭운전, 불법운행 근절, 서비스개선 등을 위한 시내버스 서비스 암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난폭운전 및 불법운행과 관련해 전화, 인터넷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대중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난폭운전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진주 일부 시내버스 기사들의 불친절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시민들이 정보교류를 위해 가입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편함을 겪은 시민들의 성토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