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서구화되어 쌀이 주식이 아닌 사람들이 늘어나고 가격면에서는 수입쌀과 경쟁이 안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쌀 소비량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전국적으로 쌀재고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정부도 인식하여 쌀 10만t을 추가로 시장 격리 조치하였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특히, 경기도는 정부에서 시장 격리 조치한 쌀의 양을 너무 적게 배정받아 재고 소진 효과를 거의 못봤다. 또한 경기도는 다른 시, 도보다 쌀 수매가가 비싸 사정이 더욱 좋지 않다.
햅쌀을 수확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쌀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있어 햅쌀을 수확해도 들일 공간이 없다.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국내 쌀소비 촉진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
위치
17166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양대로1588번길 11 (맹리, 용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용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저온창고
햅쌀을 수확해도 들일 공간이 없어 수매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경기도 각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지난해 쌀 재고량만 8만t이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선 농가가 햅쌀을 수확한다고 해도, 각 지역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은 이를 수매해 보관할 공간이 없다.
근거2
쌀 수확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 벼품종 퇴출 분위기가 거세지자 경기도 자체 개발 품종인 '참드림'의 재배량이 늘어났다. 참드림은 병충해에 강한데다 생산량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참드림의 재배면적 증가는 가격하락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상황들이 종합되어 쌀가격은 작년대비 25%가 하락하였고, 이와 같은 쌀값 하락폭은 45년만에 최대라고 한다.
근거3
물가상승으로 각종 생산 비용이 올라 수확한 쌀에 대한 수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선 농가는 어려움이 크다.
농가측에서는 '생산비용 상승을 감안해 수매가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역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수매자체가 어렵기 떄문에 양측 모두 난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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