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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창신·숭인 도시재생, 보여주기식이 아닌 제대로 된 도시재생이 필요하다.

부연설명

서울형 도시재생이 시작 6년 만에 삐걱거리고 있다. 도시재생을 위한 대부분의 돈은 건물 신축비로 쓰였고, 대부분 이곳 주민들이 자주 찾지 않는 공간들이다. 주민들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피부에 와 닿는 도시재생을 바라고 있다.

위치

03102

서울 종로구 창신5길 1 (창신동) 창신동, 숭인동 일대

구성원
  • 팀명

    localution

  • 팀장

    강지수

  • 팀원

    김린, 김효은, 박예은, 이예은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강대선 창신동 공공재개발 준비위원장은 "창신동은 하수구 부식 등으로 비가 오는 날이면 오물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도시재생사업으로 남은 건 벽화, 기념관 등 뿐"이라며 "청년들이 다 빠져나가고 창신초등학교 학생 수는 10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을 철거하고 골목을 정비해서 개발해야 할 부분이 명확히 있는데 원형보존에만 얽매이다 보니 도시재생에도 실패했다"고 전했다.

근거2

윤서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창신·숭인, 상도 등 구릉지 지역에서는 부분적으로 노후 빈집, 폐가 등으로 슬럼화되는 지역이 발생하고 있고 1990년대 고밀 개발된 주거환경개선지구 일대는 주차장 부족 등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지 주변 환경 성능이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근거3

정부와 서울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을 위한 마중물 사업에 200억원을 들였는데, 대부분의 돈(125억7600만원·62.88%)은 봉제역사관, 백남준기념관 등 '건물 신축비'로 쓰였다. 대부분 이곳 지역민들이 자주 찾지 않는 공간들이다. 주민들은 이 같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피부에 와 닿는 도시재생을 원했다며, 그 외침은 7년째 가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근거4

도시재생이 진행되면 될수록 젊은 사람들이 다 떠나가는 등 슬럼화가 되고 있다는 것 또한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창신·숭인지역 인구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된 2014년 3만4294명이었던 창신·숭인지역(창신1·2·3동 및 숭인1동 기준)의 인구는 작년에 2만985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재생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러일으켜 떠나고 싶은 마을을 살고 싶은 마을로 바꾸겠다던 정부의 당초 계획과는 반대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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