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구에서 공통적으로 취급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농업지원사원으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융자지원사업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농산물 생산자들이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게 되면 식량 부족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해외의 경우 자금난과 식량 부족 사태에 대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사슬을 국가간 형성하였습니다. 지정학 전략가 피터자이한의 저서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에 의하면 유럽의 경우 지정학적 문제로 오는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간 공급사슬을 통해 식량을 확보하고 외교에 활용하였음을 저서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용 : 피터자이한,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김앤김북스, 2023년 2월 29일, P461 Line4

농업을 영위하며 자금융자가 필요한 이유는 원료, 장비와 투입재로 인해서 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생산품의 소비가 국내에 편중되어 있는 자급자족형이기에 공급사슬이 해외국에 비해 짧은편에 속합니다. 통계청에서 제시한 2022년 자료에 의하면 귀농가구는 12411가구 귀어가구는 951가구 귀촌가구는 318769가구로 지속적인 하락추세이고 이웃국 러시아의 전쟁으로 글로벌 식량위기가 고조되는 현실입니다. 농업종사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글로벌적인 공급사슬이 요구되는 구체적인 이유입니다.

태백, 영월, 보은, 나주등 농업 종사인구가 많은 지역은 스마트팜 관련 사업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유통 경로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새로운 공급사슬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인구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농업을 벗어나 모든 산업에서 공급사슬이 체계적인 기업은 사업성과가 동종업계 타기업에 비해 월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