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성인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현대인들이 느끼는 지출 부담감과 지출 축소를 위한 노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달 기준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분야는 ▲식비(55.4%)였다. 더욱이 최근 물가 상승 이후 지출 부담이 예년보다 커진 항목을 물었더니, ‘식비’(72.6%)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 로도 ‘식비’에 가장 많이 돈을 쓴다는 응답은 전 연령에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세금 부담 가중 등 실질소득 감소로 작년
대비 생활이 빠듯 해졌음을 느끼는지 물어본 결과, ▲매우 느낀다(42.7%) ▲약간 느낀다(45.7%) ▲대체로 느껴지지 않는다(10.3%) ▲전혀 안 느껴진다(1.3%)로 응답자의 88.4%가 생활이 빠듯해졌다고 답했다.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복수응답)은 ▲외식, 배달 말고 직접 요리해서 먹기(46.1%) ▲지인, 친구와의 약속이나 모임 줄이기(31.8%) ▲커피나 베이커리 등 디저트 줄이기(31.2%) ▲구내식당, 교내식당 등 저렴한 곳 이용하기(23.3%) 등으로 나타났다.

BE:Fill 팀이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집, 학교 근처에 리필 스테이션이 생긴다면 이용해보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1인 가구 부터 5인 가구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구 유형을 가진 응답자들 중 6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저희 사업의 핵심 타겟인 1인 가구의 경우, 71%라는 높은 비율이 식료품 리필 스테이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1인 가구 식비 증가 (표 1 참조)
매년 높아지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 꾸준한 물가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배달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1인 가구는 배달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낀다. 배달비의 증가 추세에 1인 가구들은 식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요리해 먹겠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경기도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7년 24.4%(112.5만명)에서 2022년 29.2%(154.3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나 부천시 1인
가구 현황 추이를 보면, 매년 1인 가구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