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시설 및 숙소가 부족한 가장 큰 이유는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의 인식차이이다. 이로 인해 갈등이 자주 야기 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설문조사에서 비반려인들이 반려인에 대해 꼽은 가장 큰 문제로는 위생, 소음, 안전, 반려인들의 과잉행동, 등을 꼽는다.
반면에 반려인들은 비반려인들에 대해 꼽은 문제점으로는 비반려인들의 적대적 행동,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부족 및 안전사고, 등을 꼽았다.

현재 충주시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와 특화된 도시라는 명제를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 반려동물 동반 시설이 부족하다. 또한 현재 충주에서 충주여행관광센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행객들이 이런 부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현재 반려동물과 동반한 여행이 더욱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수요는 점점 증가 추세를 보여 2022년 11월 펫츠고가 출시한 댕댕트레인은 6일과 20일 2회차를 모두 포함해 총 376명이 참여했고,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한 반려동물 수가 2021년 648마리에서 2022년 5995마리로 무려 825% 증가했습니다.
또한 교통과 관련해서 문제가 매우 많습니다. 현재 1인가구 및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자가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에 펫택시, 공공교통 이용률이 매우 적습니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과 서울 외 지역의 펫택시 부족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