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매일노동뉴스에서 지방교육청 소속 공무원인 영양교사 A씨와 공무직인 영양사 B씨의 업무가 같지만 초봉은 B씨가 A씨에 비해 4천원이 많은 반면, 근속이 길어질수록 A씨가 받는 임금이 B씨보다 커지게 된다.
정태경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발행한 학교급식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직무수행도 및 직무만족도 조사 논문에 따르면 고용 형태별 직무수행도의 전체 평균점수는 영양교사가 영양사에 비해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직무만족도 역시 영양교사가 영양사에 비해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보았을 때 영양사의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 등에서 근무 의욕이 상실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2023.07.20 경향신문에서 학교 급식 영양사 5명 중 1명이 폐결절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공간에서 일하다 병을 얻은 것이기에 교육당국이 급식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적한다.
2023.03.13 kbs시사에서 김수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나와서 학교 급식종사자 폐ct와 관련하여 전체 42,077명 중 13,653명이 이상소견이 있으며 이중 338명이 폐암 의심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급식실의 환기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 이밖에도 각종 산재 등을 얘기하며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3.06.02 대한급식신문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던 현대그린푸드 소속 영양사가 화성공장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와 영양사 사회에 공분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한 영양사는 성희롱, 성추행을 당해도 구내식당의 매니저이기에 재계약을 위해 그저 참으라고 강조하는 것이 일상이라 하였고, 중소형 위탁급식업체에서 근무했던 한 영양사는 고객사가 대기업이면 비위를 맞추느라 온갖 일을 다해야 했다며 한탄했다.

2023.02.16 대한급식신문에서 코로나 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홍보영양사의 학교 방문이 늘고 있다. 일부 영양사 커뮤니티에서는 홍보영양사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홍보영양사의 영업 형태는 새로운 식자재와 레시피를 학교에 제공하고, 시장가격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무리한 면담 시도 식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대형 식품기업들과 달리 중소형 식품기업들은 홍보영양사를 채용할 때 영양사 면허를 단순히 우대사항으로만 명시 혹은 아예 제외시켜 현행법을 위한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