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2019년 17만 6,000명, 2020년 17만 3,000명, 2021년 16만 9,000명으로 3년간 감소세를 보인다. 제주도의 청년인구 부족이 불러오는 문제점은 정책, 기업, 개인적 측면에서 다양하다. 청년의 인구 부족은 정책 추진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가 어렵고 이는 불평등 혹은 소외되는 정책이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야기한다. 기업적 측면에서는 필요한 인원이 부족하여 사업을 확장하거나 사업 운영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문제점은 제주도의 취업 환경과 기업 전체적인 하락세를 겪게 된다. 개인에 있어서 인구 부족으로 인하여 청년을 위한 관심이 떨어지고 지원이 부족해지게 된다. 잔류하고 있는 청년의 인식적 측면에 있어서도 도외로 가는 분위기와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인식이 저조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생긴다.
제주지역 전체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667,191명에서 2020년 674,635명으로 연평균 0.6% 증가하였다. 연령 별 인구를 살펴보면 고령인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다.
통계청이 2021년 1월 26일 발표한 '2020년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순 이동(전입-전출) 인구는 3,378명으로 집계됐다. 9만 8,114명이 전입하고, 9만 4,736명이 전출했다. 지난해 순 이동 인구는 전년보다 442명 증가한 숫자지만 2014~2017년 연속해서 1만 명이 넘었던 데서 2018년 8,853명, 2019년 2,936명으로 뚜렷하게 증가 폭이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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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은 인구의 순 유출은 대학 진학 등 학업과 함께 직업을 찾아 떠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연령대별 취업자 통계를 잡기 시작한 2000년 이후 도내 20대 취업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0년 5만 4,000명이다. 그 후 감소세가 지속돼 2010년 3만 5,000명까지 줄어들었다 이듬해부터는 소폭의 회복세로 돌아섰고 순이동인구 증가와 여행객 증가, 각종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경기가 호조세를 띠던 2016년 4만 8,000명,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4만 8,000명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019년 감소세로 반전돼 4만 5,000명, 2020년에는 4만 2,00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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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과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아본 제주 청년 도외 유출 원인에 대한 현 상황과 정책의 문제점은 5가지의 분야에서 나타났다. 일자리 부족, 주택 공급 및 주택 값 상승, 도내 기업문화, 문화 및 복지의 부족, 임금 부족 및 물가 상승이다. 일자리 부족에서는 도내에 있는 주된 직군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관련 업종에 관심이 적거나 전공이 아닌 청년들이 취업할 수가 없다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취업과 관련된 정보가 부족하여 접근성과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관광지의 특성상 높은 물가와 자연과 맞닿아 있는 제주도 환경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이 실제 청년들의 생활 수준과 반비례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화 및 복지의 열악한 환경은 예술, 생활, 기업과 같은 실생활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기업문화가 제주에서는 괴리감을 느끼게 만들고 ‘괸당’이라는 제주도만의 문화가 개인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 또한 문화적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부족하여 문화생활에 즐거움 및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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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문제점을 통해 기업, 인식, 접근성, 문화적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형태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면서 경제적 측면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형태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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