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상동 구시가지는 신도시가 개발되며 상권이 다른 곳으로 대거 이탈해 청년들의 발걸음이 끊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도시의 노후화, 슬럼화가 진행되며 도시의 이미지 또한 나빠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상권이 활성화 된 지역은 청년의 왕래가 잦은 만큼 동상동에 청년의 발걸음이 줄어든 것은 도시의 낙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동상동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외국인 비율이 매우 높은 도시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있는 도시지만 막상 적극적인 상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국인은 다양한 문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상동 거리는 외국인은 많지만 정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적어서 '외국인만 많은 거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진행된 도시의 노후, 슬럼화는 내국인에게 동상동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근거2
김해시는 동상동 등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7년간 원도심 재생사업을 진행해 올해 6월 마무리 지었습니다.
도심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시설, 행사를 추진했으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작 청년들은 이러한 변화에 무감각했습니다.
청년들의 발걸음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청년의 발걸음을 돌릴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근거3
경남 김해시 동상동은 2000년 대 초반까지 오랜 기간 행정, 문화, 교육, 상업, 여가 및 오락 등과 같이 김해의 도심이 수행해야 할 중추적 기능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거대자본에 기반을 둔 대형할인점의 진입과 도심 외곽지(내외동, 북부동, 장유)를 중심으로 정책이 이동하면서부터 동상동 상권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후, 그주변에는 다양한 공단과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조성되었고 외국인 근로자들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재래시장이 위치한 곳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생필품 구입 등 보다 나은 소비 활동을 위해 동상동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새로운 소비 주체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형상화되었고, 그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한 상점들로 인해 내국인 유인력이 부족해졌다. 이에 도시 슬럼화가 가속화되면서 상점들은 무질서하고 현란한 옥외광고물로 변질하어 가로환경의 시각 공해가 형성되었다. 현재 동상동은 특색 있는 문화거리 개선을 통해 외국인과 주민들이 함께 공존하고 소통하는 김해시 대표 거리의 정체성 확립과 침체한 거리의 활성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근거4
청년들이 동상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주제로 인터뷰를 시행했습니다.
인터뷰했던 학생 모두 도시가 낙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동상동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학생은 없었습니다. 이태원 처럼 외국인이 많아 다양한 문화가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소홀하여 밤에는 무섭고 위험하다는 이미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를 큰 매력으로 느끼지도 않습니다. 또한 시행해온 도시개발 정책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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